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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고의 상사·최악의 상사 기준은 무엇?
    신윤철 기자
    입력 2025.0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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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원하는 것 1위는 명확한 업무지시
상사에게 원하는 것 1위는 명확한 업무지시

[서울=RNX뉴스] 신윤철 기자 = 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월은 ‘최고의 상사, 최악의 상사’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1. 지금까지 최고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52.5%, 없다 47.5%

지금까지 최고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응답은 있다 52.5% 없다 47.5%로 나왔다.

결과를 남녀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는데 최악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 남성 53.2% VS 여성 50.5%’, ‘없다- 남성 46.8% VS 여성 49.5%’로 나타났다.

여성은 최고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고 없음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남성은 최고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가 없다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지금까지 최악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55.8%, 없다 44.2%

지금까지 최악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응답은 있다 55.8% 없다 44.2%로 나왔다.

결과를 내성적 성격과 외향적 성격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최악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내성적인 사람의 경우 ‘있다 46.8%% VS 없다 53.2%’, 외향적인 사람의 경우 ‘있다 65.2%% VS 없다 34.8%’의 응답을 보였다.

내성적인 사람은 최악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고 없음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외향적인 사람은 최악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가 없다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상사에게 원하는 것, 1위 명확한 업무지시 22.8%

상사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순위로 답변이 나왔다. 1위 명확한 업무지시(22.8%), 2위 의견존중(18.2%), 3위 지식 숙련기술의 전달(13.3%), 4위 구체적인 조언(13.0%), 5위 공정한 평가(12.7%) 이하 생략.

이를 다시 팀원과 팀장 이상으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다. 전체 1, 2위를 차지한 명확한 업무지시 의견존중 다음으로 직급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결과가 나왔다.

팀원은 지식 숙련기술의 전달(15.2%), 구체적인 조언(14.0%)을 원하는 반면, 팀장은 공정한 평가(16.9%)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직장상사로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 1위는 유재석

직장상사로 같이 일해보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인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응답자의 1/2가량이 없다(45.1%)라고 응답했다.

있다는 의견 54.9%에 대해 구체적인 인물을 물어본 결과, 1위 유재석, 2위 아이유라는 응답이 나왔다. 유재석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서 응답자 대부분은 그의 경청과 조언 능력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속성장연구소 신경수 연구소장은 “내가 경험한 최고의 상사, 최악의 상사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나는 과연 좋은 상사였는지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직장상사에게 바라는 것 1위 명확한 업무지시, 2위 의견존중의 순위에서도 시사점이 크다고 보여진다. 게다가 상사로 같이 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유재석씨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유가 자세히 읽어보면, 상사에게 바라는 1위와 2위의 이유와 동일하다는 점에서도 직장인이 원하는 바람직한 상사의 상은 분명하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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