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12개 기관이 참여해 정부와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설명회에서 특례보증, 기업환경 개선, 해외판로 개척, 기술지원 등 올해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은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코트라(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5개 기관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을 설명한다.
참여 기관들은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 될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20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의 용인시소식을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시는 용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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