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안성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바이어 상담을 위한 동유럽 시장개척단 현지 파견 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시장개척단 지원은 해외 수출국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과 현지 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장 개척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불가리아와 헝가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총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 관내 수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캐나다와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진행한 시장개척단의 경우 관내 16개 제조 중소기업이 참가해 161건, 2712만1000달러(약 394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자생력 있는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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