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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짜증났다”…범행장소 CCTV 없어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2.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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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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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 한녀 + 정신병 대환장콜라보 ㄷㄷ 걍 사형시켜라 놔둬봤자 민주당에 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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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8살짜리 꼬마한테도 열등감을 가지는구나... 진짜 답없는 보룡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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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한녀가 아니라 baby killer라고 불러야 할듯 태아도 죽이고 신생아도 죽이고 초등학생도 죽이고 애들만 골라서 죽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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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보다 작고 약한 애들에게만큼은 누구보다 잔인한 여포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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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딴것도 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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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나서 죽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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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들 정신병 히스테리는 아무튼 알아줘야 함 36세 이후의 교사들은 철저한 정신감정을 받게 한 후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견 된다면 모두다 싸그리 퇴직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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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감한테 원한이 있으면 교감을 죽여야지 왜 아무원한관계가 없는 어린애를 죽이지 이해가 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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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라 금방 풀려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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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병자들 전부 집어넣어라.. 댓글에도 있듯이 전광훈 부대 신천지 법원폭도들 전부 집어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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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반항할수없는 그 조그만 여자아이를 그것도 선생님이란 사람이 할짓인가?도대체 선생들은 인성교육 따로안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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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사진보니 더가슴아프네 부모님이 애지중지 이뻐할 딸이엇는데 어디 사이코 교사가 참..천벌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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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쨔 샹년이네;;; 애 사진보니까 더 말문이 막히네.... 우라질 샹년 고문받으면서 30년쯤 지옥에 살다 뒤졋음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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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옛날부터 느낀건데 인성미달에 좀 정신적인 문제잇는 선생들 은근많앗음.정기적으로 교사들 정신감정도 필요함.지 기분대로하는 선생들 옛날에는 더많앗다.오죽하면 애들이 선생보러 저선생 개또라이라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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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여교사에게 살해당한 1학년생 여덟 살 김하늘양이 생전에 아빠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다. 해당 교사는 범행 나흘 전에도 폭력적인 성향과 행동으로 동료 교사들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대전시교육청은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아 교원 관리가 소홀했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김하늘양 유족 제공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여교사에게 살해당한 1학년생 여덟 살 김하늘양이 생전에 아빠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다. 해당 교사는 범행 나흘 전에도 폭력적인 성향과 행동으로 동료 교사들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대전시교육청은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아 교원 관리가 소홀했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김하늘양 유족 제공

대전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1학년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다만 사건 현장에 페쇄회로(CC)TV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일선 학교의 교육 현장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할 전망이다.

11일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직접 김하늘양 피살 사건의 기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육 서장은 브리핑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피의자 초기 진술 등을 토대로 기초 조사만 한 상태로 답변이 부족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인 여교사 A(40대)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압수수색 범위는 A씨의 차량과 주거지, 휴대전화, PC, 병원 진료 자료 등이다.

범행 장소인 학교 2층 복도와 돌봄 교실, 시청각실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흉기는 A씨가 범행 당일 오후 학교에서 자기 차를 끌고 2㎞ 떨어진 주방용품 판매처에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다음은 육 서장과의 문답.

- 신고 경위는?

▲오후 5시 15분 ‘딸이 없어졌다. 학교 돌봄 후 사라졌다’는 아이어머니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신고는 아이어머니로부터 접수한 것 외에는 없다. 4분 뒤 경찰차가 학교에 도착한 뒤 인근 16차례 위치 추적 조회를 통해 학교와 인근 학교, 유치원, 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등을 수색했다. 오후 5시 50분쯤 아이 친할머니가 건물 2층 시청각실 내 자재 보관실에서 최초 발견했다. 자재 보관실을 강제 개방하고 아이를 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범행 시간은 오후 4시30분∼오후 5시로 추정된다.

- 병원에서 봉합수술 전 피의자 기초 진술은 어떠했나?

▲피의자 진술을 그대로 말하겠다. (그러나) 수사 결과는 피의자 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달라. 다음은 진술 전문이다. 2018년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휴직 중 자살 생각한 적이 있다. 복직 3일 후 짜증이 났다. 교감 선생님이 수업 못 들어가게 했다. 학교 근처 마트에서 흉기 구입했다. 3층 교무실에 있기 싫어 잠겨있는 시청각실을 열고 있었다. 시청각실 바로 앞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시청각실에 들어오게 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

- 피의자가 학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본인 말고 누군가와 같이 죽으려고 하는 부분에서 피해자가 범죄 대상이 된 건데, 피의자가 피해 학생이 누구라고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면식범 피해는 아닌 것으로 본다.

- 피의자가 범행 장소로 시청각실을 택한 까닭은?

▲피의자 진술에 따르면 교무실에 있기 싫어서 시청각실을 자기 위치를 선택했다고 한다. 시청각실과 피해 학생의 돌봄교실은 같은 층 가까운 거리에 있다. 아이를 살해하기 위해 그 장소를 선택한 것인지, 장소에 있다가 범행 구체성을 확보했는지는 수사해봐야 안다.

- 흉기를 미리 구입해간 것은 우발적이라기보다는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봐도 되나?

▲아직 확실한 건 없다. 흉기는 본인의 극단적 선택을 목적으로 산 것인지, 누구를 죽이기 위해 산 것인지는 확인된 건 없다. 흉기를 구입한 목적은 죽음을 선택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이고 자세한 내용은 더 확인을 해봐야 한다.

- 피의자 정신 상태는 어떠한가?

▲병원 진료 기록, 피의자 가족들을 상대로 피의자 상태에 대한 진술,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피의자 진술로는 정신과 약을 먹었다는 부분이 있고, 피의자 가족들로부터 피의자가 7, 8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진술은 확인했으나 정확히 어떤 병명으로 어떤 약을 먹었고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수사해야 알 수 있다.

- 피의자 신상공개 할 것인가?

▲신상 공개는 충분히 검토해서 진행할 것이며, 유가족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피의자 복직 후 학교생활에 대한 진술은 어떠한가?

▲복직하고 1∼2일은 수업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복직 후 3일부터 짜증 났다고 피의자가 진술했다. 교감 선생님이 수업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는 진술도 확인했다. 복직 이후에 어떻게 학교에서 생활했는지 다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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