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 부천시는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부속합의는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예산 45억 5600만 원을 포함해 총 73억 9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마을체험' 등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1:1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25년 교육경비사업으로 '학교시설 개방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중·고등학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지원', '부천-런(Learn)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등 77억 8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부천의 특색과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부천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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