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집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이천시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와 질환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3번의 보건소 방문을 통해 기초 검사(혈액 검사, 체성분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 확인을 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 시민이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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