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시내에서 수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거래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 4명을 전날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5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길가에서 5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거래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피의자들 상대로 범행 경위,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보강수사 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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