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확산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하이러닝 선도교원’ 5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도교원은 하이러닝 활용 사례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지역별 하이러닝 수업실천 지원단의 리더 교사다.

연수는 경기미래교육 교수학습 역량과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이해 ▲하이러닝 수업 설계 ▲하이러닝 수업 실천 ▲하이러닝 활용 확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수업 실천 과정의 경우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 진행한다.

김태석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교육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시작과 중심에 교사가 있다"며 "하이러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과 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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