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마포구 ‘킥보드 없는 레드로드’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25.02.13 07:59
    0

[ 아시아경제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월 14일 오후 3시 ‘킥보드 없는 거리’가 될 레드로드에서 킥보드 금지 구간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등을 알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로드는 마포구의 대표 명소로 유동 인구가 많고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안전관리가 필요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다.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서울특별시에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포구의 요청은 2024년 12월 서울특별시경찰청의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으며, 레드로드는 2025년 4월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사업 시행 전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포구 교통행정과 직원 등이 참여해 레드로드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킥보드 금지 구간을 안내한다.

캠페인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를 시작으로 레드로드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누리집 안내문 게시, 현수막 게첨 등으로 지속해서 홍보를 진행해 안전한 레드로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으로 레드로드 방문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마포구도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제8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

3월 24일까지 9~24세 청소년 20명 내외 모집

4월부터 정책 관련 토의, 아동권리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까지 ‘제8기 동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동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소양 교육 ▲정기회의 ▲아동·청소년 정책 토의 ▲아동권리 교육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보장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레드
    #캠페인
    #동대문구
    #시행
    #로드
    #거리
    #마포구
    #킥보드
    #청소년
    #모집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신상진 시장,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재개장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 및 상인 격려
    뉴스패치
    0
  • 신상진 시장,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재개장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 및 상인 격려
  • 2
  • 광진구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해 141억 지원
    아시아경제
    0
  • 광진구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해 141억 지원
  • 3
  • “여행사 믿었는데 개인정보 털려”…306만명 신상 유출에 벌금 7.5억
    서울신문
    0
  • “여행사 믿었는데 개인정보 털려”…306만명 신상 유출에 벌금 7.5억
  • 4
  • ‘충북동지회’ 3년 6개월 만에 징역 2~5년 확정
    서울신문
    0
  • ‘충북동지회’ 3년 6개월 만에 징역 2~5년 확정
  • 5
  • 이천시 "올해 국·도비 1000억원 확보 목표"
    아시아경제
    0
  • 이천시 "올해 국·도비 1000억원 확보 목표"
  • 6
  • 의정부시, 공공디자인진흥委 위촉식…디자인도시 조성 본격화
    아시아경제
    0
  • 의정부시, 공공디자인진흥委 위촉식…디자인도시 조성 본격화
  • 7
  • 경기도, 13일 사회혁신 플랫폼 출범
    아시아경제
    0
  • 경기도, 13일 사회혁신 플랫폼 출범
  • 8
  •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서울신문
    0
  •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 9
  • “최재해, 표적 감사 단정 어려워… 이창수, 김 여사 조사 특혜 아냐”
    서울신문
    0
  • “최재해, 표적 감사 단정 어려워… 이창수, 김 여사 조사 특혜 아냐”
  • 10
  • 강수현 시장, 오폭 피해 현장 찾아 "일상의 빠른 복귀 기원"
    아시아경제
    0
  • 강수현 시장, 오폭 피해 현장 찾아 "일상의 빠른 복귀 기원"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