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화성시는 12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부권 16명, 동부권 25명 등 41명으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단은 내년 12월 27일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성별 불균형 요소, 도시기반시설, 공공 시설물 등 불편사항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기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인 염춘옥 씨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어 손영숙 서울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장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주제 강연과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 교육도 진행됐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시의 위상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제시하고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