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교육복지 전문인력 연수를 13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사회복지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사,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 주무관,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중심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분히 좋은 우리’를 주제로 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특강도 열렸다. 특강에서는 학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코칭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력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담당자들이 이번 협력 연수를 통해 얻은 전문성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더 큰 우산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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