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민간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안전의식 고취와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민간전문 강사 15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서류심사와 강의 평가 등을 거쳐 오는 3월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신규 강사 양성 과정 이수 후 응급처치, 화재 안전, 생활안전, 재난 안전 등을 교육하게 된다.
모집 및 선발 관련 세부 사항은 도 소방재난본부 및 각 소방서 누리집 공고문 또는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안전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 강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경기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교사, 부녀회, 통·반장 등 생활안전 리더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심폐소생술, 자연 재난 대처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129명의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 강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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