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故김새론, 사생활 폭로 유튜버에 고통…떠나는 순간까지 기사 시달려”
    이보희 기자
    입력 2025.02.17 22:39
    20
  • 더쿠 같은곳에서 한 욕댓글같은건 무시하고 유튜버한테만 다 뒤집어씌우냐?
  • 답글2
  • 여시 더쿠 아줌마들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고 소라넷 근친야동 보는 변태성욕자 문재인의 딸이 음주운전 했으니까 관심주러 ㄱㄱㄱ 하세요
  • 답글1
  • 니들이 좆도 아닌일하고 그돈 받는게 왜일까라는 생각은 안해봄? 상품에 사생활이 어딨노?
  • 답글0
  • 안티뉴진스 걸플갤이 사랑하는 그 유튜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글1
  • 그냥 앞으로 연예인들 범죄 저질렀으면 그냥 일반인으로 살아라. 그냥 평범하고 조용하게 살라는 게 악플이냐? 어이가 없네
  • 답글0
  • 이진호 뻑가
  • 답글0
  • 이진호 뻑가
  • 답글0
  • 우리 자유대한민국은 거짓되고, 위선되고, 죄를 짓고, 남의것을 탐하고,불법을 저지르고, 거짓말을 일삼고, 음주하고,폭력과 폭언을 하는 자 모두 설 자리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진실되고 선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 자유대한민국에서 지낼 자격이 있다.
  • 답글0
  • 영찬아. 이진호한테 사짜교수로 개털리고 저런 인터뷰 ㅋㅋㅋㅋㅋ 졸라 추하네 이진호 새퀴보다 디시 엠팍 일베 같은 곳에서 씹창나게 씹어대던 악플이 더 심했어 게다가 가세충들아 너네들이 이진호 새퀴보다 100만배는 더 쓰레기 아님?
  • 답글0
  • 뒤통령인가 앞통령인가 걔도 포함일듯
  • 답글0
  • 감성팔이의 폐해, 그들이 입털면 상황이 오히려 악화된다. 그냥 좀 입닥치고 가만히 좀 있어라. 김새론이 뭔죄라고 그 닭대가리짓해서 여러사람들 구설수 오르락 내리락 하게 하냐? 니들이 인간이냐? 말만 붕뜨는 정신병자들; 착한척 내로남불도 정도껏해라. 니네들은 존재 자체가 악이다. 착한척 절대 하지마라. 게을러 터져선
  • 답글0
  • 음주운전 뺑소니가지고 그래 주가조작에 살인하고 마약하고 성매매 접대 하는 애들은 떵떵거리며 잘사는데
  • 답글0
  • 새론아 하늘에서는 행복해 ㅜㅜ
  • 답글0
  • 왜 악플단게 다 여자라고 생각함? 아이유한테 악플달린거 고소하니 남자 우수수 나왔는데? 나거한 거리는 놈들 연애시장에서 도태된 애들이라 젊고 예쁜 연애시장 피라미드 꼭대기의 여자 연예인에게 질투 엄청함. 한번 싹 다 잡아서 금융치료 해야지.
  • 답글0
  • 산사람좀 괴롭히지마라 살아있는사람은 살아야지
  • 답글0
  • 유튜버만 그런게 아니라 대학가 애들도 렉카들하고 똑같다 단톡방꼬라지보면 ㅋㅋㅋㅋㅋ
  • 답글0
  • 에휴... ㅠㅜ
  • 답글0
  • 아저씨에 꼬맹이로 나오는거 본지 엊그제 같은데 시간 존나 빠르네
  • 답글0
  • 부모님이나 주변에 친한 지인들이 음주운전자로 인해 큰 피해 보면 김새론 옹호 절대 못한다.
  • 답글0
  • 아저씨..
  • 답글0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2025.2.17. 사진공동취재단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2025.2.17. 사진공동취재단

‘천재 아역배우’로 주목 받으며 한국 영화의 차세대 기대주로 꼽혔던 배우 김새론(25)이 16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생전 자신을 비난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괴로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유족에 따르면 김새론의 장례식과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새론과 최근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최측근 A씨는 이날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고인의 어머니가 ‘새론이 가는 길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최대한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A씨는 “생전 새론이가 많이 힘들어했다. 떠나보내는 순간까지 기사에 시달렸는데 마지막까지 고통을 주고 싶지 않다. 유족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언론에 취재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은 이날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고인의 아버지를 만나 대화를 나눈 뒤 일간스포츠에 “김새론 아버지께서 따님이 유튜버 B씨 영상에 심적 고통이 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권 소장은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실수할 수 있다. 고인은 처벌과 함께 자숙하며 생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며 “이런 고인에 대해 B씨는 자숙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또 다른 악성 유튜버와 대중으로부터 질타를 받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B씨 채널에 고인과 관련된 영상들이 삭제된 상태이지만 관련 자료들을 추리고 있다”며 “장례 이후 유족이 B씨를 고발하거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한다면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김새론의 비보가 전해지자 자신의 채널에 올렸던 김새론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끈 떨어지고 소속사도 없는 김새론 괴롭혀”앞서 B씨는 고인과 관련된 가십성 콘텐츠를 여러차례 제작해 채널에 올린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김새론이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 콘셉트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한 것을 두고 ‘김새론 또 셀프 빛삭… 결혼설 후 잠적? 직접 연락해 봤더니’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B씨는 김새론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으며, 자숙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또 B씨는 음주운전 자숙 중인 김새론이 자숙 중 음주 사실이 있다며 “그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전날 B씨를 향해 “음주운전을 했던 사람은 술 마시면 안 되나”라며 “마약 걸린 사람이 마약 또 하면 비판할 만하지만 대한민국 금주령 내려진 것도 아닌데 술 마신 걸 왜 비난하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새론은 김호중처럼 음주운전을 부인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는데”라며 “비판하려면 잘나가는 연예인이나 하지 왜 끈 떨어지고 소속사도 없는 김새론을 괴롭혔냐”고 비판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2025.2.17 <사진=사진공동취재단>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2025.2.17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새론의 빈소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역 시절 고인과 영화 ‘아저씨’(2010)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원빈이 직접 조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과 아내 이나영의 이름으로 근조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고인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배우 한소희,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수현 등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배우 김옥빈, 서예지, 서하준, 고원희, 김수겸, 김민체, 유아라 등은 SNS에 국화 이미지 등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짧은 애도의 글을 올렸다.

김새론은 전날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새론 집을 찾았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새론 사망과 관련해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우 김새론.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새론.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데뷔한 뒤 2009년 영화 ‘여행자’ 아역배우로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새론은 이듬해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동네사람들’과 드라마 ‘눈길’, ‘아무도 모른다’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캐스팅 됐던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촬영을 대부분 마친 상태였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분량이 편집됐다.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를 통해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복귀가 알려진 뒤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하차했다. 지난해 11월엔 독립영화 ‘기타맨’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안타깝게도 유작으로 남게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통
    #사진
    #새론
    #송파구
    #서울
    #마련
    #배우
    #기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2
  • 슬퍼요
  • 슬퍼요
  • 3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보트에 넣게 면세유 좀”…어업용 경유 레저업체에 넘긴 60대 붙잡혀
    서울신문
    0
  • “보트에 넣게 면세유 좀”…어업용 경유 레저업체에 넘긴 60대 붙잡혀
  • 2
  • 경기도일자리재단, 육군 인사사령부와 장병 취업지원 협약
    아시아경제
    0
  • 경기도일자리재단, 육군 인사사령부와 장병 취업지원 협약
  • 3
  • ‘총선 앞 기부행위’ 김정권 전 의원 벌금 800만원 선고
    서울신문
    0
  • ‘총선 앞 기부행위’ 김정권 전 의원 벌금 800만원 선고
  • 4
  • 한덕수 “국무위원 모두 尹 만류… 계엄 찬성 없었다”
    서울신문
    0
  • 한덕수 “국무위원 모두 尹 만류… 계엄 찬성 없었다”
  • 5
  • ‘여초’ 간호사는 옛말?…국내 신규 간호사 10명 중 2명은 남자
    서울신문
    0
  • ‘여초’ 간호사는 옛말?…국내 신규 간호사 10명 중 2명은 남자
  • 6
  • 영월 농민회 간사 살인…20년만에 무기징역
    서울신문
    0
  • 영월 농민회 간사 살인…20년만에 무기징역
  • 7
  • 31층 아파트 우뚝... 몰라보게 달라질 도봉구 방학동
    서울신문
    0
  • 31층 아파트 우뚝... 몰라보게 달라질 도봉구 방학동
  • 8
  • 고독사 없는 중랑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 뛴다
    서울신문
    0
  • 고독사 없는 중랑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 뛴다
  • 9
  • 코레일 “다자녀·임산부 이용료 할인, 지난해 40만명 혜택”
    아시아경제
    0
  • 코레일 “다자녀·임산부 이용료 할인, 지난해 40만명 혜택”
  • 10
  • 아시아 최대 드론쇼코리아 26일 부산서 열린다.
    서울신문
    0
  • 아시아 최대 드론쇼코리아 26일 부산서 열린다.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