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김경희 경기도 이천 시장이 지난 3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11일간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를 17일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 시장은 직접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들었다. 대화에는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동행했다.
주민들은 ▲교통 환경 개선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문화·체육 시설 확충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김 시장은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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