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노후화하고 있는 경기 용인 수지구에 대한 처방이 필요하다'
경기 용인특례시와 시의원들이 수지구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창식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희영 의원 등 지역 시의원을 비롯해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구 부서장, 11개 동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난개발과 시설 노후화 등에 인식을 공유하면서, 완충녹지 개선 등 도시미관 개선과 도로 재포장 등을 위한 추경 예산을 요구하기로 했다.
앞서 수지구는 지난해 8월 시의회와 함께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10.4% 늘어난 516억 9091만 원으로 편성했다.
교통환경 개선 26억 8364만 원, 도로 유지보수비 66억 8493만 원, 하천 환경 개선 27억 74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수지구는 정평천 보행안전 정비와 대덕공원 보도 환경 개선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식 용인특례시 부의장은 "수지구민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민원과 건의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구청장은 "수지구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구의 리뉴얼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