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이라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과서를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는 학교에 보급한다.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제공한다. 아울러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도입 영상도 교사용 지도서와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김태석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 도입으로 학생들이 인간 중심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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