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20일,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꿈꾸는 영월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체험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립발레단 공익사업인 ‘꿈나무 교실’은 미래의 발레 무용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모집해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국립발레단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것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이 발레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나무 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부로 연락하면 된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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