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1년간 누적 봉사 시간 100시간 이상인 구민을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는 올 3월부터 향후 2년간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지난 1년간 누적 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전자우편(gangdongvc@gangdong.go.kr)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수정 강동구 복지정책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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