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다음 달 13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창업 보육공간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교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조성됐다.
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콘텐츠기술(C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창업 분야(일부 제외)는 10년 미만기업까지 포함된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경과원은 입주 기업 간 협업과 창업 생태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커뮤니티데이, 데모데이 등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판교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AI 시대를 맞아 기술창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판교테크노밸리의 혁신 인프라와 연계해 입주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케일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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