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는 20일 오전 8시(UTC)에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9시 OKX, 비트겟(Bitge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에 상장되면서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현재 확인된 채굴자는 45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다. 이 중 거래를 위한 KYC 신원 인증을 마친 이용자도 20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만큼 파이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파이 네트워크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모두 파이 네트워크가 확보한 대규모 커뮤니티가 프로젝트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또한 파이 네트워크가 수천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 수를 확보한 만큼, 해당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오랜 기간 채굴 단계에 머무르던 파이 네트워크가 실제 가상자산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투자에 대한 신중함도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