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과 함께 ‘서울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지속 돌봄 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존 지원을 받았던 화재 피해 가정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14세대를 선정해 총 1400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206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왔으며, 2018년부터는 ‘지속 돌봄 사업’을 운영해 매년 9세대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4세대로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여성 가정 A 씨는 “화재 이후 생계가 막막했는데, 한화손해보험과 희망브리지가 다시 한번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화재 피해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 가정을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화재 피해 여성 가정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돕는 한화손해보험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여성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화재 피해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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