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데이터기반 행정 관리체계, 공유, 분석·활용 등 3개 영역의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의 '아이돌봄센터 최적 설치지점 과제'는 우수사례로 꼽혔으며, 분석, 기획 의도 등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관련 조례 제정, 지속적인 교육, 수요조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발굴 등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앞서 2023년 평가에서도 '우수'를 받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하는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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