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명품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축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천시는 이천쌀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어우르는 공간 구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방문객들의 성원이 대상 선정의 배경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 기여에 더불어 농경문화 대표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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