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올바른 활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 교육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제작해 배포한
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학교 구성원에게 이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주체적 대응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지침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침서는 학생ㆍ학부모 인식 조사, 국내외 사례와 법제를 토대로 제작됐다. 교사용은 수업 지원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학생용은 초·중등 학습 단계별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준비 ▲안전한 활용 ▲수업 활용 ▲개인정보와 보안 ▲윤리적 활용 등이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유의 사항도 담고 있다.
이번 지침서는 전자책 형태로 제공되며,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을 고려해 교육 지침서(가이드라인)의 최신 자료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다양하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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