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3월의 서울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지만 여전히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3월, 서울의 기온은 평년(5.0~6.0℃)보다 높을 확률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 3월 초반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는 날도 있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후 3월 중순부터는 서서히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석촌호수, 남산 등을 찾기 좋은 시기가 다가온다. 다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도 간헐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야외 활동 시 실시간 공기질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3월 후반부로 갈수록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야외 활동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서울 3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따뜻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변덕스러운 기온과 비 소식, 미세먼지 등을 고려해 옷차림과 준비물을 철저히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