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금요일인 2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7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 주제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이날 내리는 비는 오전 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와 충청권 일부는 0.1㎜ 미만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부 1㎜ 안팎 ▲광주·전남·전북 5㎜ 미만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남부 1㎜ 안팎 ▲제주 5~10㎜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세종·충북·충남·경북은 '나쁨', 이외의 지역은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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