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월 28일 서울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부터 저녁에는 점차 맑아질 전망이며, 저녁 기온은 6℃까지 내려가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 시 가벼운 외투와 미세먼지를 대비한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다.
흐린 날씨에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제격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열려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미술관과 박물관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북촌한옥마을’이나 ‘인사동’ 방문을 추천한다. 전통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이곳에서는 한옥길을 걸으며 작은 갤러리와 전통 찻집을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한옥 카페도 많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저녁부터 날씨가 맑아질 예정이므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는 일정도 추천할 만하다.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흐렸던 하늘이 걷힌 뒤 서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한강공원’ 역시 늦은 오후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강과 함께 석양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비교적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실내와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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