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3월의 변덕스런 날씨가 많다. 비바람에 황사도 이어지고 때로는 미세먼지도 예사가 아닐 것이다. 강원도 삼척 또한 예외가 아닐것이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할 경우 실내외 관광지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척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맑은 날에는 스노클링이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흐린 날에도 운치 있는 바다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바다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날씨에 관계없이 탑승이 가능하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삼척 죽서루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강 위에 자리한 정자로, 흐린 날에도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미식 여행을 원한다면 삼척 중앙시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삼척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물회나 곰치국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삼척의 3월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실내외 명소를 적절히 활용하면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 삼척에서 자연, 문화, 그리고 미식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봄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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