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2월 마지막 불금인 28일'부산 날씨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편이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지만, 대기 상태는 비교적 깨끗해 실내·외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다만,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맑고 쾌적한 날씨 속에서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기 좋은 날이다. 낮 동안은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광안리 해변을 찾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적절하다. 특히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달맞이 고개를 지나며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하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자갈치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이외에도 남포동 일대를 걸으며 쇼핑과 맛집 탐방을 함께하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오후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인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골목 곳곳의 감성적인 벽화와 예술 공간을 탐방해 보자. 이곳에서는 부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저녁 시간에는 부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 부산항 대교, 또는 더베이 101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특히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부산 전역을 내려다볼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맑은 날씨 속에서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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