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4일, 인제군보건소가 한 달간 20만보를 목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7세 이상의 인제 군민 또는 인제 채워 드림 카드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핸드폰에 ‘워크론’ 앱을 설치하고 앱 내의 인제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인제군은 월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인제 채워 드림 카드 소지자는 지급액이 카드로 자동 충전된다.
단, 일일 최대 걸음 수는 1만보만 인정되며, 인제지역 한정 챌린지이기 때문에 참여 신청 시 휴대폰 위치 설정 기능을 켜 둬야 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걷기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운동으로, 이번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걷기 활성화 및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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