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의 이번 주 날씨는 초반에는 흐리고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3월 4일에는 종일 눈이 내리며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가능성이 커 춥고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3월 5일부터는 점차 개면서 낮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철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가 깊은 명소들이 많아 사계절 내내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이번 주 초반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고석정국민관광지, 철원평화전망대 등은 눈 오는 날 방문하기에 좋은 명소다.
주 중반 이후 날씨가 맑아지면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기회다. 한탄강 얼음 트레킹 코스는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에 빙벽을 따라 걷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고석정 일대는 강변을 따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철원은 오대쌀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철원오대쌀밥 정식, 한우 요리, 막국수 등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쌀쌀할 때는 지역 내 감성적인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여행 전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철원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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