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광명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18~39세 청년이다. 한 번에 최대 3박 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승인번호가 발급되며, 대여업체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업체별 운영시간과 방문 예약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대여 절차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장 업체 데시데리오 테일러, ㈜마이스윗인터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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