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성균관대학교가 한국기계연구원과 반도체장비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연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5일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구자춘 산학협력단장,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 장원석 나노융합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장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실무형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학연특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반도체장비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과제 수행과 기술 사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지범 총장은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성균관대와 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할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 초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서 수습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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