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가 평택항 홍보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평택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평택항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평택항 홍보관은 총 3층으로 조성돼 있다. 1층 전시관에는 평택항 전반에 대한 자료가 전시돼 평택항의 역사와 수·출입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2층에는 평택항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크레인 작업을 축소한 기계를 통해 평택항의 마스코트인 아라리 인형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포토존과 컨테이너의 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다.
3층은 영상실과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고화질 영상을 통해 평택항 간접 체험 및 전망대를 통해 평택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경기도는 평택항 홍보관과 연계해 항만 안내선과 마린센터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동북아 물류 중심 평택항의 수·출입 현장과 드넓은 서해 바다를 경험하여 세계적 무역왕의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9~18시 관람할 수 있으며,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단체 방문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전문안내원)의 설명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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