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스페이스씨엘이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는 ‘2025년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자 양성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 100%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연수생들은 일본 현지기업과 직접 매칭되어 정식 취업 비자를 발급받고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스페이스씨엘은 IT·SW 전문기업으로 일본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소프트웨어 개발본부를 통한 웹 프로젝트 멘토링을 운영해 일본 IT업계에 최적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연수생들의 현장적응과 실무 역량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일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일본어 교육을 병행하며, 이를 통해 JLPT N2 이상 자격취득과 원활한 회화 능력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4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총 1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수과정 내에 일본 기업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IT스킬과 일본어 능력보다는 일본 취업에 대한 목표의식과 열의가 높은 사람을 연수생으로 선발한다.
스페이스씨엘은 기업형 아카데미의 장점을 살려 현장밀착형 기술 커리큘럼 외에도 일본 협력기업 20여개 사와 직접 추천매칭을 통해 연수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료 전 일본기업 설명회, 직무특강,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등 성공적인 일본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배정돼 있다.
참여하는 연수생들에게는 ▲전 과정 100% 국비 지원 ▲매월 연수 장려금등 훈련수당 지급 ▲JLPT 등 직무 연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취업자 정착지원금 ▲협약기업 우선채용 전형 ▲우수 수료생 시상 ▲프로젝트 팀별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희원 스페이스씨엘 대표는 “IT 개발 전문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일본 해외취업 아카데미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취업 연계를 제공할 것” 이라며, “일본 IT 업계로의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과 더불어 글로벌 커리어를 희망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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