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제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윤석열 정권이 퇴행시키고 무너뜨린 성평등 회복을 위해 빠른 실천과 행동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로 올해 슬로건은 ‘Accelerate Action’(더 빠르게 행동하라)"이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 신속하고 단호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며 시작한 정권, 1년 넘게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방치하며 끝까지 성평등을 철저하게 외면한 정권의 끝이 머지않았다"며 "지난 2년 7개월, 윤석열 정권이 퇴행시키고 무너뜨린 성평등을 회복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도 빠른 실천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야 한다"며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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