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20번대…당첨자 36명에 당첨금 고작 '8억'
    입력 2025.03.09 18:45
    0

[ 아시아경제 ] 8일 진행한 제116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 6개가 모두 20번 대에서 나와 화제다.

제1162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20, 21, 22, 25, 28, 29'번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이번 회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36명이다. 이들 가운데 번호를 자신이 직접 고른 수동 당첨자는 23명에 이른다. 자동 당첨자는 11명, 반자동은 2명이다.

로또 1등 당첨자가 36명이나 나오는 바람에 1등 당첨자가 받는 당첨금은 8억2393만1021원에 불과하다. 이는 직전 회차(17억9265만원)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로또 1등 당첨자가 받은 평균 1등 당첨금액은 20억2540만원이다. 로또 이번 회차 1등 당첨자의 실수령액은 소득세 30%(3억 이하는 20%)와 주민세 3%(3억 이하는 2%)를 제외하면 5억8503만4114원이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6을 맞힌 2등 당첨자는 모두 78명 나왔다. 이들은 각각 6337만9310원씩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4752명이며, 당첨금은 104만317원이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6만953명은 각각 5만원씩을, 3개 번호를 맞힌 5등 253만8565명은 각각 50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한편 지난해 7월 13일 이뤄진 제112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에서는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인 63명이 나왔다. 당시 당첨금은 4억2000만 원에 그쳐 1등 당첨금 액수 역대 최소 2위를 기록했다.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조작설이 확산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동행복권 측은 오류가 아닌 '우연의 일치'라며 조작설을 일축했다. 이전까지 로또 1등 최다 당첨자 배출은 2022년 6월 12일 제1019회에서 50명이 당첨됐을 때였다. 2023년 3월 추첨한 제1057회 로또에서는 2등 당첨복권이 664장이 나와 논란이 됐다.

로또 1등 역대 최저 당첨금은 2013년 5월 18일(제546회)의 4억954만원으로, 당시 당첨자는 30명이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당첨금
    #복권
    #동행
    #회차
    #번호
    #당첨자
    #당첨
    #경제
    #역대
    #추첨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오늘날씨]어린이날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17~21도
    아시아경제
    0
  • [오늘날씨]어린이날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17~21도
  • 2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어린이 축제' 참석
    아시아경제
    0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어린이 축제' 참석
  • 3
  • AI로 어린이 안전 지키는 화성특례시
    뉴스패치
    0
  • AI로 어린이 안전 지키는 화성특례시
  • 4
  • 나경원 "이재명 민주당, 행동대장 앞세워 사법부까지 독식하려 해"
    아시아경제
    0
  • 나경원 "이재명 민주당, 행동대장 앞세워 사법부까지 독식하려 해"
  • 5
  • 민주 "이재명 재판 대선 후로 미뤄라" 총공세
    아시아경제
    0
  • 민주 "이재명 재판 대선 후로 미뤄라" 총공세
  • 6
  • [단독]낙동강 ‘콧속 조류독소’ 민관 합동조사 무산
    서울신문
    0
  • [단독]낙동강 ‘콧속 조류독소’ 민관 합동조사 무산
  • 7
  • 김장하 찾은 문형배 “尹 탄핵 늦은 이유? 판결문 보면 안다”
    서울신문
    0
  • 김장하 찾은 문형배 “尹 탄핵 늦은 이유? 판결문 보면 안다”
  • 8
  • 양주시, 샘내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 성료…도시재생 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0
  • 양주시, 샘내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 성료…도시재생 기반 마련
  • 9
  • 트럭은 가라앉고, 해경은 달렸다… 2분 만에 운전자 구출
    서울신문
    0
  • 트럭은 가라앉고, 해경은 달렸다… 2분 만에 운전자 구출
  • 10
  • 용인시, 양지면 폐 공장 기숙사에 스마트팜 조성
    아시아경제
    0
  • 용인시, 양지면 폐 공장 기숙사에 스마트팜 조성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투표
  • 스타샵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