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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1450/ian-1741575907-541229.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서울 청계천에서 비둘기들이 힘차게 날아 올랐다. 그 날갯짓에서 봄이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미지 다이어리] 어쩌면 봄의 날갯짓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24/ian-1741950310-508703.jpg" align="center" /><figcaption>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지난달 숨진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단순 연예인의 스캔들을 넘어 사회적, 도덕적, 경제적 문제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수현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지만 김새론 모친이 김수현 입장을 직접 반박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파문이 예상된다.14일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김새론의 어머니께서 직접 쓰신 입장문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의 유가족이 동의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다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새론의 모친은 김새론이 사망한 뒤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증세가 있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황이다. 김새론의 어머니가 건강 문제에도 직접 입장을 내기로 한 데는 골드메달리스트가 이날 밝힌 내용에 여러 왜곡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24/ian-1741950311-408849.jpg" align="center" /><figcaption>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figcaption></figure>앞서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 가세연이 김새론이 죽음에 이르게 된 책임을 김수현 측이 거액의 위약금을 독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선 “내용증명을 보낸 건 업무상 배임 소지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절차”라며 “채무 변제를 압박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가세연은 "작년에는 '열애설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오늘은 2년간 사귄 건 맞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또 "얼굴 보시면 알겠지만, 미성년자 때"라며 "저희 사진 많다. 사진이 많은데 한 장만 공개하겠다. (김수현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 제출할 거다. 유가족을 위한 공개 사과만을 원한다"라고 밝혔다.특히 가세연 측은 "만약 (김수현이)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진짜 어마어마한 사진 3장과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들과는 비교도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세연' 측은 "김새론 배우는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김새론 배우 본인이 직접 밝혔다. 뻔뻔한 김수현이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지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세연' 측은 영상 댓글을 통해 "여자친구 집에서 벌거벗고 설거지하는 사람 사진이 있다"라고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24/ian-1741950311-187475.jpg" align="center" /><figcaption>배우 김수현</figcaption></figure>한편 김수현이 해당 의혹에 휩싸인 이후 그를 모델로 기용한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김수현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그와 함께해온 유통사들은 향후 행보에 난감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전 활동하던 브랜드들도 사진을 내리는 등 조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온 김수현과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뚜레쥬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김수현 관련 사진 및 영상들이 모두 삭제됐다. 김수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뚜레쥬르 모델로 활동했으며 9년만인 지난해 9월에 재발탁돼 활동을 이어왔다.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다른 유통사들도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김수현은 LG생활건강, 홈플러스, 프라다, 비욘드, 아이더, 쿠쿠, 딘토 등 수많은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새론 母 직접 반박 예정…가세연 "김수현 거짓말 하면 사진 다 공개"

5월을 앞두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설 연휴처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6일 동안 연이어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갑작스런 휴일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적잖은데다, 이같은 황금연휴가 내수를 촉진하기보다 해외여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14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올해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어린이날과 겹치면서 6일(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3일(토요일)과 4일(일요일),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까지 합치면 총 4일의 연휴가 생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1일(목요일)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2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긴다는 글이 올라와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6지난 1월 설 연휴와 주말 사이에 끼어있던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4월에 쉬는 날이 없어 아쉬운데 5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올해 여름이 길다던데 그나마 덜 더운 5월에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했다.<figure> <img src="" title="" alt=""/> </figure>반면 황금연휴를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적잖다. 고등학생 자녀가 있다는 한 네티즌은 “학생들 중간고사 기간에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퐁당퐁당’ 시험을 치러야 한다”면서 “학생들도 힘들고 뒷바라지하는 부모도 힘들다”고 토로했다.미취학 자녀를 키운다는 또 다른 네티즌은 “근로자의 날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처지인데 임시공휴일마저 지정되면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 타지에 사시는 친정 부모님을 모셔와야 한다”면서 난색을 표했다.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생겨난 황금연휴가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의문도 나온다.앞서 정부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 위축된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 1월 임시공휴일을 지정했지만, 오히려 일본 등 해외여행을 활성화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7만 519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하면 6일간 황금연휴” 직장인들 들썩이는 이유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87/ian-1741991706-332347.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영상 편집 툴 ‘캡컷’ 활용 교육을 실시, 직원 AI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스마트 미래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첨단 기술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캡컷’ 활용 교육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디자인 그래픽 툴 ‘미리캔버스’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직원들이 간편하게 구의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영상 자르기, AI 자동 자막, 애니메이션 효과 등 캡컷의 기본 기능을 익힌 후 배경음악을 추가해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각자 업무에서 주민들에게 알려야 할 내용을 담아 간단하게 정책 홍보 영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박주라 기획예산과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이나 변경된 법령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알리는 데 영상 편집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구는 이와 함께, 직원들이 AI 기술을 통해 행정 업무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생성형 AI 챌린지’를 올해도 추진한다.지난해 챌린지 주제는 ‘ChatGPT를 통한 행정 개선 방안’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챗봇과의 대화로 관련 법령, 업무를 익히는 ‘어공(어쩌다 공무원) 도우미 플랫폼’ 등 유용한 활용 방안들을 발굴했다.올해는 참가 대상을 ‘국(소)별 팀’으로 확장해 협업을 강화, 직원 개인의 능력 향상을 넘어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AI 기반 디지털 행정을 구축하는 방안을 찾아내는 데 집중한다.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실현될 것”이라며 “AI 행정 혁신과 스마트 도시 사업을 연계해 동대문구가 대표 스마트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동대문구, AI 교육 통해 행정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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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90/ian-1741992907-455736.jpg" width="730" height="384" title="협박하는 남성. 서울신문 자료사진" alt="협박하는 남성. 서울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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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박하는 남성. 서울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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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중학교 남자 교사가 다른 중학교 교사인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중학생 2명을 차에 태우고 후미진 곳에 끌고 가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 옥천의 모 중학교 A군 학부모는 “지난 13일 오후 6시쯤 아들과 같은 반 친구 B군이 청주 모 중학교 C교사에게 끌려다니며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 14일 주장했다.C교사는 두 학생의 담임을 맡는 D교사와 사귀는 사이로 전해졌다.A군 학부모는 “C교사가 하굣길 분식점에 머물던 아들과 B군을 차에 태운 뒤 30여분간 끌고 다니며 ‘왜 내 여친에게 성적 발언을 했느냐’고 다그쳤고, 인적 드문 산으로 데려가 ‘나는 성범죄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자보를 손에 들게 한 뒤 강제로 사진을 찍으려 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C교사는 두 학생에게 “죽여버리겠다. 주변에 알려 가족이 얼굴을 못 들게 하겠다”는 등의 협박도 했다고 이 학부모는 주장했다.A군 학부모는 “C교사는 1시간여 만에 두 학생을 인근 공터에 내려놓은 뒤 돌아갔다. 아이에게 얘기를 듣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교육당국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진상을 조사 중이다.옥천교육지원청과 두 학생이 다니는 학교 측은 “D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한 뒤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D교사는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 여자친구 건드려?”…교사가 중학생 2명 야산 끌고다니며 폭언·협박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7ceb4896-c3a4-49f6-8afe-9d8860ac5571" data-id="7ceb4896-c3a4-49f6-8afe-9d8860ac5571"><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08/ian-1741995907-692937.jpg" alt="▲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width="100%" height="100%" data-id="7ceb4896-c3a4-49f6-8afe-9d8860ac5571"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1995673506_297988422.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figcaption></figure>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1일(화), 13일(목) 이틀에 걸쳐 3층 중회의실에서 평택해양재난구조대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nbsp;이번 행사에는 양일에 걸쳐 평택해경서장, 각 과장, 경기남부‧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간부급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내‧외빈 인사말씀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장 수여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nbsp;이날 평택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은 구조 활동 시 발생하는 고충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의논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nbsp;이와 더불어 평택해양경찰서는 전국 해양경찰 관서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해양재난구조대가 설립된 만큼 전문 인력 확충 및 포상·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해양재난구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nbsp;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경기남부‧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의 출범을 알리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층 더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nbsp;한편,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됐다.

평택해경, 평택해양재난구조대 위촉장 수여식 개최

[ 아시아경제 ]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 최대 봄축제 중 하나인 '2025 제주들불축제'가 전면 취소됐다.제주시는 15일 기상 악화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진행 중이던 제주들불축제의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제주들불축제는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제주시는 강풍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9시 50분 긴급 회의를 열고 취소를 결정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30/ian-1742011207-275300.jpg" align="center" /><figcaption>'2025 제주들불축제' 이틀째인 15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축제 행사장이 강풍으로 아수라장이 돼 있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행사 전면 취소를 공지했다. 연합뉴스</figcaption></figure>현재 제주 북부·동부·북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 그 외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은 순간 최대 초속 15~25ｍ에 달하고 있으며, 새별오름 지점의 일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24.8ｍ를 기록했다.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축제 현장에서도 사전 설치된 시설물이 강풍에 쓰러지는 등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체험 프로그램과 물품 판매 부스로 사용하던 천막 수십 동이 무너지고 행사 물품과 집기류가 날아가 곳곳에 흩어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성인도 바로 서 있거나 걷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30/ian-1742011208-978838.jpg" align="center" /><figcaption>15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축제 행사장. 연합뉴스</figcaption></figure>올해 제주들불축제는 불을 직접 놓지 않고 디지털로 전환해 열리는 첫 행사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오후에는 디지털 달집 점화와 디지털 불놓기 '오름 향연', 피날레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다만 전날 열린 개막식은 무사히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불 대신 빛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무대 중앙 포디움에 디지털 큐브를 안치하고, 영상으로 디지털 불꽃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오름 불놓기의 디지털 전환을 선보였다. 이어 새별오름 전면에서는 제주 출신 청년 작가들의 원화 작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졌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 등 여러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초속 25m 강풍에 시설물 붕괴…제주들불축제 남은 일정 취소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3adb352c-cde8-47e2-a39e-185259f9910e" data-id="3adb352c-cde8-47e2-a39e-185259f9910e"><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01/ian-1742005805-347395.jpg" alt="▲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 width="100%" height="100%" data-id="3adb352c-cde8-47e2-a39e-185259f9910e"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05760805_126168527.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figcaption></figure>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13일 갈산주공아파트에 있는 ‘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 어린이집(원장 이지현)’에서 스물네 번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nbsp;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한국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지역 및 보육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nbsp;이천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보육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전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긴밀하게 이루어졌다.&nbsp;김경희 이천시장은 “공공 보육을 확대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또한 “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천시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nbsp;이천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공공 보육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천시, 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식 개최

[ 아시아경제 ]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을 혁신해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02/ian-1741993506-79190.jpg" align="center" /><figcaption>지난 13일 우재명 이사장이 심종혁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강대학교</figcaption></figure>심 총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학생창의연구관 건립 사업과 서강·판교 디지털 혁신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서강 100년을 향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심 총장은 "앞으로도 서강은 탁월함을 넘어 인류 공동체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며 "서강대가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서강 시그니처 교육 체계를 구축해 재정 안정성과 지속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1955년생으로 1974년 서강대 수학과에 입학했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사를 마쳤다. 2020년 제16대 총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제17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4년이다.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심종혁 서강대 총장 취임…"대학·산업 선순환 구조 만들 것"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df27af92-d0ae-4296-a972-9172e177e9dc" data-id="df27af92-d0ae-4296-a972-9172e177e9dc"><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91/ian-1742004907-412696.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df27af92-d0ae-4296-a972-9172e177e9dc"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04608385_922623763.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수원시장 이재준</figcaption></figure>수원시(시장 이재준)는&nbsp;13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nbsp;일원)에서&nbsp;‘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nbsp;산불진화 체계 등을 점검했다.&nbsp;이날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nbsp;산불감시원,&nbsp;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nbsp;의용소방대,&nbsp;육군 제2819부대,&nbsp;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nbsp;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nbsp;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nbsp;구급대원 등&nbsp;300여 명이 참가했다.&nbsp;훈련은&nbsp;▲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nbsp;▲수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nbsp;▲산불방지&nbsp;ICT(정보통신기술)&nbsp;플랫폼·산불진화헬기·기계회진화시스템 운용&nbsp;▲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 펌프차 시연&nbsp;▲유관기관·인근 지자체 공조체계 점검&nbsp;▲산불진화 후 뒷불 감시 훈련&nbsp;▲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nbsp;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nbsp;상황 판단,&nbsp;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이어졌다.&nbsp;공중진화(진화헬기 투입),&nbsp;지상진화(소방차 초기 진화 작업)&nbsp;시연 후 산불지휘차량,&nbsp;기계화시스템을 운영했고,&nbsp;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nbsp;산불 잔불 정리한 후에는 진화선을 구축했다.&nbsp;산불감시 드론 운용 시연,&nbsp;이재준 시장의 총평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nbsp;이재준 시장은&nbsp;“산불은 초동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nbsp;“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이어&nbsp;“올해는 인공지능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첨단 장비를 도입한 만큼,&nbsp;초동 진화에 어떤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

[ 아시아경제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4일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40/ian-1742012707-410611.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근 시장이 지난 14일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figcaption></figure>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는 1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과 녹양동 주요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이날 접수된 상담 내용으로는 경로당 시설 개선, 거주자우선주차구역 확대, 녹양천 환경 정비, 녹양동 재개발 추진 문의, 208번 버스 노선 개선 요청 등에 관한 사항이 있었다.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나와서 시민들과 만나 지속적으로 소통하다 보니 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있다”며 “상담 내용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상담 내용은 우편을 통해 처리결과를 상담자에게 통보하며 해당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