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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시작된다.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1734/ian-1741583707-938271.jpg" align="center" /></figure>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는 다음달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모씨 등 3명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정씨는 2018년 1월 11~12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후보로 공천받기 위해 전씨에게 약 1억여원을 건네 지난해 12월 27일 불구속 기소됐다. 전씨는 정씨가 경선에서 떨어지자 받았던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진법사 공천헌금' 지방선거 후보 다음달 7일 첫 재판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3adb352c-cde8-47e2-a39e-185259f9910e" data-id="3adb352c-cde8-47e2-a39e-185259f9910e"><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01/ian-1742005805-347395.jpg" alt="▲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 width="100%" height="100%" data-id="3adb352c-cde8-47e2-a39e-185259f9910e"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05760805_126168527.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figcaption></figure>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13일 갈산주공아파트에 있는 ‘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 어린이집(원장 이지현)’에서 스물네 번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nbsp;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한국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지역 및 보육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nbsp;이천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보육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전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긴밀하게 이루어졌다.&nbsp;김경희 이천시장은 “공공 보육을 확대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또한 “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천시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nbsp;이천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공공 보육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천시, 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식 개최

[ 아시아경제 ]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백신 접종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에서 제일 먼저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을 중심으로 1~3㎞ 이내에 있는 농장 3곳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가는 총 4곳으로 늘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78/ian-1742017807-337619.jpg" align="center" /><figcaption>14일 오전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본부 관계자가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figcaption></figure>전남도는 최초 발생 농장의 한우를 모두 살처분했다. 추가 발생 농장에서는 감염된 한우 27마리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기로 했다.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3년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백신 접종 후 7~10일 만에 안정세를 찾았던 사례를 고려한 조치다.전남 전 지역에서 14일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영암을 비롯해 인접 지역인 목포,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등 7개 시군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부족한 백신 47만마리분을 긴급 지원받았다. 영암군 3㎞ 내 방역지역은 이날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78/ian-1742017808-520090.jpg" align="center" /><figcaption>구제역 확산방지 긴급 대책회의. 전남도 제공</figcaption></figure>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도-시군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는 덩치가 커 훨씬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대처 매뉴얼을 잘 숙지해 관리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어 "농장 단위 분뇨·사료 등 축산차량 통제 및 거점 소독시설 통과 여부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간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소독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농가에 알려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또 "역학조사를 신속히 하되, 접촉자와 차량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철저하게 데이터 관리를 하고 살처분 사후 조치도 빈틈없이 잘 이뤄지도록 하라"고 했다.김 지사는 영암군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가축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남도 구제역 최초 발생 후 확산세…한우농장 방역 '비상'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f468f34a-9f0f-4903-816f-104729b90b12" data-id="f468f34a-9f0f-4903-816f-104729b90b12"><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02/ian-1742005805-882955.jpg" alt="▲육군 제7기동군단, 봄맞이 국토대청소" width="100%" height="100%" data-id="f468f34a-9f0f-4903-816f-104729b90b12"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05658322_985031722.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육군 제7기동군단, 봄맞이 국토대청소</figcaption></figure>이천시 장호원 육군제7기동군단(군단장 박재열) 장병 400여 명은 봄을 맞이하여 3월 14일 장호원읍 관내 이황리 일대 3번 국도 주변과 버스정류장 및 이면도로변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했다.&nbsp;이날 대청소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7군단 소속 각 부대에서 구간을 정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했으며 도로변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 등을 대량 수거하였다.&nbsp;&nbsp;특히, 장호원읍 이황리 도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아 각종 쓰레기로 민원이 빈번한 곳으로 이번 7군단 대청소를 통해서 겨우내 쌓여 있던 폐기물 등이 집중적으로 수거되어 인접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nbsp;대청소에 참여한 김미지 중위는 “군이 대북 도발 방지 등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난겨울 폭설에 따른 대민 지원 등과 같이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청소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nbsp;한편,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에서는 대청소에 필요한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제공하고 직원들도 청소에 참여하는 등 적극 지원하며 관·군이 함께 지역 환경 정화에 협력했다는 의미를 더했다.&nbsp;남해원 장호원읍장은 “평소 바쁜 군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국토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국군장병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새로운 장호원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장호원 육군 제7기동군단,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 아시아경제 ] 경찰이 '암살 위협설'이 제기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변 보호 방침을 논의 중이다.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34/ian-1741952707-70130.jpg" align="center" /><figcaption>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국난극복을 위한 시국간담회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5.3.12 김현민 기자</figcaption></figure>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민주당으로부터 이 대표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방안을 협의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대표 측과 협의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민주당은 지난 12일 지도부를 포함한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찰, 이재명 신변보호 방안 논의

[ 아시아경제 ] 세계 13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컬링 대회가 경기 의정부에서 막을 올렸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8/ian-1742024406-128571.jpg" align="center" /><figcaption>‘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15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figcaption></figure>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Beau Welling 세계컬링연맹 회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연근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또 13개국에서 참가한 104명의 선수단과 5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개막 열기를 더했다. 군악대 연주와 취타대 행진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수단이 입장했고, 김동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8/ian-1742024407-592354.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두 번째)이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 후 열린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figcaption></figure>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 ‘5G팀’ 전원이 의정부 출신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경기장 외부에서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하는 직관 이벤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로어컬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첫 경기인 한일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총 84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 있어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8/ian-1742024408-389534.jpg" align="center" /><figcaption>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 후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figcaption></figure>김동근 시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컬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들 간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를 방문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의정부시, "올림픽행 티켓 잡아라"…13개국 선수단 열전 돌입

[ 아시아경제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15일 서울 곳곳에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아직 선고일을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었다.이날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선 지지자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2시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3만5000명이 모였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5/ian-1742024109-260732.jpg" align="center"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figure>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 세종대로 전 차로가 통제됐고, 참가자들은 '윤석열 즉각복귀', '국회 해산' 등이 적힌 손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탄핵 각하 8대0",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외쳤다.일부 지지자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농성을 계속했다. 오후 1시 40분께 한 남성이 한 전 대표의 책을 늘어놓아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욕설 속에 밀치며 충돌하기도 했다. 대국본과 대통령국민변호인단은 오후 헌재 인근에서도 집회를 연다.보수 개신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부근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경찰 비공식 추산 3500명이 찬송가를 부르며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들로부터 막아야 한다", "탄핵 무효" 등을 외쳤다.반면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종로구 안국역 1번출구 앞에서는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개최됐다.참가자 20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헌법재판소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세력 완전히 제압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어떤 사람들은 잘하면 윤석열이 복귀할 수 있다고 믿고 난폭하게 구는데, 소용없다"며 "누가 봐도 윤석열의 파면은 확정적"이라고 말했다.오후 3시부터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5000명이 모였다. 앞서 국회에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까지 도보 행진을 한 야권 의원들도 참석했다.4시부터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종각역과 명동 근처에선 오후 1시 30분부터 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서비스연맹이 각각 노동자 권리 강화와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들은 3시께 을지로입구역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에 합류했다. 이곳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3000명이 집결했다.무대에 오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윤석열이 왜 파면돼야 하는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가 웃으며 구치소를 걸어 나온 바로 지금이 가장 앞장서 투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서울 곳곳서 尹 탄핵 찬반 막바지 세결집…"당장 파면" VS "즉각 복귀"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06/ian-1741993808-280727.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서대문구에 이어 동대문구도 언론팀장을 개방형(계약직)으로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서대문구는 2016년 언론팀장 공모를 통해 민간 회사에서 홍보 업무를 해온 나진아씨를 채용했다. 이로써 나 팀장은 올해로 10년째 서대문구 언론팀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 팀장은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민간회사인 s사와 m증권에서 홍보업무를 하다 자치구 언론팀장으로 변신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짧지 않은 기간 구정 홍보업무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동대문구도 최근 민간 홍보 전문가인 김영회씨를 언론팀장으로 공채를 통해 임명했다. 구는 몇 달전 서울 중앙지 팀장 출신을 언론팀장으로 공모해 채용했으나 얼마 근무하지 않고 요즘 인기 방산업체 본부장으로 옮기면서 후임으로 김 팀장을 채용한 것이다. 동대문구는 특히 상당기간 공무원 중에서 언론팀장을 임명하려고 노력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홍보 전문가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서울 자치구들이 홍보업무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언론팀장을 내부보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채용한 것은 홍보 업무가 점차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치구 A 간부는 “날로 고도화되는 홍보 업무를 일반 공직자가 맡기는 부담이 되는 듯해 몇 자치구가 언론팀장을 외부 전문가로 채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서울 자치구에는 계약직 보도주임들도 많다. 서대문구 허준녕, 성북구 박수진, 종로구 이혜민, 송파구 장은희, 강서구 박헌교, 구로구 이윤주 주임 등이다.특히 허준녕 · 박수진 · 장은희 ·이혜민 · 이윤주 주임 등은 10년 이상 계약직 보도주임을 하는 베테랑이다. 또 다른 자치구 B간부는 “개방형 공무원은 일반 부서 근무 경험과 동료, 선후배 네트워크가 일반 공무원에 비해 부족한 점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의미 있는 권고를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동대문구·서대문구 언론팀장 계약직 채용...왜?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6c6f83cf-e4eb-4aac-838d-788b6dca58ab" data-id="6c6f83cf-e4eb-4aac-838d-788b6dca58ab"><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6/ian-1742024406-204752.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23297500_517023922" blur="true" position="topLeft" data-id="6c6f83cf-e4eb-4aac-838d-788b6dca58ab"><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임병택 시흥시장, 신년 인사회, 20개 동과 함께 성공적 진행 시민들의 시흥시의 긍정인 큰 호응을 얻어/ 사진=신재철 기자</figcaption></figure>15일 오후 10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흥시 주민과의 대화 행사가 개최됐다.&nbsp;&nbsp;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계획 공유와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b92b08dd-236e-48b3-b3b5-b334705d8bc0" data-id="b92b08dd-236e-48b3-b3b5-b334705d8bc0"><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6/ian-1742024406-55255.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b92b08dd-236e-48b3-b3b5-b334705d8bc0"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23393657_53651673.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임병택 시흥시장, 군자동 신년인사회 단체사진/ 사진=신재철 기자</figcaption></figure>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을 현장에서 찾아뵙고 각 동의 현안문제 및 주민건의사항을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K-시흥시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nbsp;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임 시장은 "시 각 담당부서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nbsp;&nbsp;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는 임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nbsp;이번 군자동 행사는 임 시장의 시흥시 전체 순회 일정 중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nbsp;<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d4f422cc-b34f-4247-89e2-b8259bc94230" data-id="d4f422cc-b34f-4247-89e2-b8259bc94230"><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16/ian-1742024409-726355.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d4f422cc-b34f-4247-89e2-b8259bc94230"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23831655_629344575.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임병택 시흥시장, 월곶동 신년인사회/ 사진=신재철 기자</figcaption></figure>임 시장은 지난 2월 27일 목감동과 매화동을 시작으로 이달 &nbsp;3월 14일까지 시흥시 관내 20개 동을 순회했다.&nbsp;&nbsp;14일에는 군자동, 월곶동, 은행동을 방문하며 신년인사회를 통한 지역 현안과 민원문제 소통 행보를 마무리했다.&nbsp;이번 순회 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시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시흥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신년인사회, '임병택 시흥시장'이 직접 해결한 20개 동 이야기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21b20553-7c54-4d0a-b6e0-d32c850d21c3" data-id="21b20553-7c54-4d0a-b6e0-d32c850d21c3"><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99/ian-1742020505-392205.jpg" alt="▲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width="100%" height="100%" data-id="21b20553-7c54-4d0a-b6e0-d32c850d21c3"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20084711_832028183.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figcaption></figure>여주시는 2025년 5월 1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및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동시개최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nbsp;이번 행사는 여주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로,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더해져 여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nbsp;블랙이글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다양한 특수 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능력과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nbsp;&nbsp;이번 에어쇼에서는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여주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4ae17f14-e188-4680-a85a-880fcbdd3708" data-id="4ae17f14-e188-4680-a85a-880fcbdd3708"><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99/ian-1742020506-813294.jpg" alt="▲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width="100%" height="100%" data-id="4ae17f14-e188-4680-a85a-880fcbdd3708"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20112842_493789318.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figcaption></figure>이날 행사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더불어 미 8군 의장대·군악대, 해병대 군악대가 함께하는 육·해·공·미군의 품격있는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 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nbsp;또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와 밟으면 투명해지는 유리 바닥 효과 등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nbsp;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서,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되었다"라며 "다양한 관광 인프라 개발과 홍보 전략을 추진하여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여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시의 관광산업을 더욱 성장시켜, 여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nbsp;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4월 중에 여주시 홈페이지에 게재 할 예정이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5월 1일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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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60/ian-1741961109-331704.jpg" width="700" height="480" title="배우 김새론.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alt="배우 김새론.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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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새론.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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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고 김새론의 어머니가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악성 루머를 바로잡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김새론 모친은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진 아이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레커들의 범죄 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아르바이트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유흥을 일삼지도 않았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김새론의 모친은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소녀가장설’ ‘가족의 재산 탕진설’ 등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새론이가 없는 지금, 소녀가장이었다는 이야기부터 가족들이 수백억을 탕진했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언론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유족이 억울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어느 매체 하나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김새론 모친은 마지막으로 “유족들은 새론이가 생전에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명예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이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와 볼뽀뽀 사진, 음주사고 위약금 문제로 내용증명을 받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10일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후 14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및 음주운전 사고 위약금 변제 독촉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