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0일 노원기차마을 2관(이탈리아관) 조성을 위한 철도 디오라마 제작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원기차마을 2관(이탈리아관)의 철도 디오라마 제작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시공 계획을 논의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오전에는 경기도 시흥 한국부라스 공장을 방문해 디오라마 제작 공정을 확인했으며, 오후에는 파주 매직게라지 공장을 찾아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시공 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도시 풍경과 철도 시스템을 보다 현실감 있게 재현하기 위해 정밀한 디테일 구현, 조명 및 기차 운행 시스템 적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는 앞서 스위스를 축소 재현한 ‘노원기차마을 1관(스위스관)’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12월에는 ‘노원기차마을 2관(이탈리아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피렌체와 로마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기차 운행을 정교하게 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에 이어 노원기차마을 2관(이탈리아관)이 개관할 예정”이라며, “세밀한 제작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최고의 완성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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