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지난 6일,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의 준공현장에서 해빙기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말 출범한 HU공사의 안전자문단이 주관했으며, 건축, 기계, 전기 및 소방 분야의 외부 전문가 네 명이 참여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은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마련된 시설로, 2021년에 착공되어 올해 2월 말에 완공된 총 56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다.
현재 3월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에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 중 불편함과 공사 하자를 세심하게 파악하여 준공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HU공사의 신영희 시설관리1처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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