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1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식을 갖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 수원 팔달구 본부 1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호 본부장의 그간 활동에 대한 영상시청, 공로패 전달, 재직기념패 수여, 퇴임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조 본부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동국대학교를 나왔으며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마포소방서장과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실, 소방청 화재예방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소방청 대변인,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등 소방 주요 요직을 거쳤다.
조 본부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재임 중 협소한 도 소방재난본부 공간을 현재의 팔달산 자락으로 이전했으며 소방 유물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수총기 제작 300주년 기념세미나 등 다양한 유물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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