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화성시는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김지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서예, 그림, 도예, 뜨개 작품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오는 15일에는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무대 경연 대회와 체험 부스가 선보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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