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음 달 11일까지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 일자리재단은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의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다.
이진희 도 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도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해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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