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조성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성북구보건소 6층에 문을 연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일 2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운영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며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구민은 온라인(성북학습포털,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구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장비 대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많은 구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매일(평일) 오전 9시~10시, 11시 30분~12시, 오후 1시 ~1시 30분, 3시~6시에 운영되며, 체험 운영시간에 교육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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