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들이 제공하는 공적 공간 안내 콘텐츠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입주 기업들이 제공하는 공적 공간은 북카페, 도서관, 체험관, 키즈카페, 공유회의실 등의 ‘주민 오픈 공간’과 ‘창업 지원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상 또는 유상으로 최대 5년까지 운영된다.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들은 당초 약속된 지역사회 기여 계획에 따라 주민과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적 공간 제공을 통해 구와 협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과 창업자들이 해당 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 사진, 이용 방법 등의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도서관에는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에는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최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어 이용 목적에 맞게 선택해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공간 예약 및 이용 방법은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창업자 등은 임대료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받아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정숙 강동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더 많은 주민과 창업자들이 공적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과 창업자들이 공적 공간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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