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과 시 승격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꽃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꽃식물원'은 팔탄면 매곡리 일대 총 12만8312㎡의 부지에 조성된 사계절 식물원으로, 1100여종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 한옥 형태의 사계절관, 야외 화단, 석림원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우리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대표 자연 명소인 우리꽃식물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식물원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 ▲유리온실 내 난대성 식물 전시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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