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남양주시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차 전복으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38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입었고, 50대 2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하강하며 작업자 5명이 추락하는 사고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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