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들이 울산 알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6급 미래인재양성 과정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서울 간 교육과정 교류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대왕암, 울산대교 전망대공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국가정원 등 주요명소 탐방을 통해 울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개 조로 나눠 운영한다. 1·2조와 3·4조의 첫째 날과 둘째 날 일정이 교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기업인 HD현대중공업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산업단지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또 국내 유일 고래 테마 문화관광시설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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