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3일 농협대학교 다산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과정의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은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청년 창농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목표인 산업 연계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은 대학-고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과목으로 편성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론과 함께 강화된 영농실습과 현장실습, 전담 멘티·멘토 활동 등을 통해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팜 분야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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